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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영암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29일 운영 종료

코로나19 백신 전남도 내 접종률 1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암군은 올해 4월 개소하여 대규모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담당했던 영암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영암실내체육관) 운영을 오는 29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달 27일 기준 영암군민 53,206명과 등록, 미등록 외국인 포함 50,189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45,389명이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해 전남도 내 접종률 1위로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이중 영암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이용한 접종자는 1차 14,229명, 완료자는 13,333명이다.

 

 

영암군은 4월 15일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해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한 추진단을 구성하고 부서별 협업,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백신을 안전하게 관리했으며, 거동 불편 접종 대상자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전세버스 지원, 영암소방서의 전문인력과 구급차를 지원받아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내국인에 비해 접종률이 낮고 감염에 취약한 외국인의 접종 제고에 힘써 예방접종센터에서 얀센접종 1,586명(외국인 1,427명) 및 현대삼호중공업과 대불산단에 임시예방접종센터를 설치 1,777명(외국인 1,707명)의 접종을 실시하는 등 접종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외국인 대상 코로나19 감염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 후에는 관내 20개소의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에서 백신접종을 진행하고,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앞으로 실시함으로써 60세 이상 고령층 및 고위험군, 50대 등의 추가접종과 미접종자에 대해서도 안전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위해 협조해 주신 관계자분들 덕분에 정부의 목표치 조기 달성 및 일상 회복으로 전환을 앞당길 수 있었다”며“아직 접종받지 않은 대상자들도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불편함이 없고 위드코로나를 안전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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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