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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창원시,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우수 지방자치단체 수상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창원시는 28일 서울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지역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시상하는 스포츠 분야의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 전국 18개 시‧도 추천을 받아 엄격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자체 공적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올해 우수 지방자치단체 부문은 스포츠관광, 프로스포츠 진흥 등 지역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창원시가 수상했다.

 

 

시는 2018년 창원국제사격장 재건축, 2019년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을 건립했고, 2022년 국내 최초 창원축구센터 에어돔 건립, 씨름연습장 리모델링 등 최고의 스포츠 체육시설을 갖춘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창원 곳곳 전문시설 포함 201개소 시민체육시설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체육환경을 제공해 K-스포츠 선도도시로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197개소 실, 내외 생활체육교실 개설로 찾아가는 시민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유, 청소년, 장애인 스포츠 참여 지원에도 적극적이다.

 

 

이 외에도 시는 10개 종목 11개 팀 창원시청 직장운동부를 구성해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며, 2021년 기준 국가대표 5명 배출, 국내 대회 52개 메달을 획득했다.

 

 

창원시 프로스포츠 발전 및 관광 활성화 사업도 주목받고 있다. 공동마케팅 사업을 진행해 관내 프로스포츠인 야구, 농구, 축구를 관람한 고객과 로봇랜드, 짚트랙 체험시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원정 팬 교통 편의를 위해 KTX 증편하는 등 스포츠 관중 및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앞서 시는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월드컵사격대회 등 굵직한 국제, 국내 스포츠 대회 개최로 창원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2022년 장애인사격 월드컵대회, ISSF 2023 세계주니어사격선수권대회, 2023 아시아사격대회 유치 확정으로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특례시 출범 즈음하여 제17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을 받게 돼 진심으로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스포츠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스포츠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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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