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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해 주촌 양동마을 “기억꽃이 피었습니다”

기억채움(치매안심)마을 치매친화 담장벽화 조성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4~27일 기억채움(치매안심)마을인 주촌면 양동마을의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기억꽃이 피었습니다’란 주제로 담장벽화 조성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해미술협회 벽화봉사단, 문화도시센터, 모두다예술협회, 시 문화예술과, 주촌면 행정복지센터, 주촌면 건강위원회, 치매안심센터 등 김해시 7개 기관 및 단체에서 참여했다.

 

 

벽화 조성을 위해 40여명의 재능봉사자가 함께 하였으며 미술협회와 모두다예술협회 소속의 전문작가가 밑그림과 마무리 작업을, 건강위원회와 치매파트너 등 봉사자들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벽화를 채색했다.

 

 

마을 진입로는 치매파트너 캐릭터인 단비 그림을 비롯한 다채로운 꽃으로 벽면을 채웠다. 봉사자와 주민들은 다양한 기억으로 가득한 어르신들의 삶을 여러 색깔의 꽃으로 표현하고 그 기억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추억을 이야기하면서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또 경로당 앞 담장은 추억을 회상하는 내용과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아내는 우체통 그림 등으로 채워져 오래되고 낡은 벽면이 사랑스러운 공간으로 바뀌며 동네 어르신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는 명소로 변신하였다.

 

 

벽화 채색작업에 참여한 한 주민은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밋밋한 담장이 그림으로 채워지는 것을 보니 내가 아직은 쓸모 있는 사람인 것 같아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와 그 가족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억채움(치매안심)마을은 치매 대상자와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 대동면 주중마을과 감내마을, 2021년 주촌면 양동마을과 내삼마을이 선정되어 운영 중이다. 내삼마을에는 편히 쉴 수 있는 마을 쉼터와 화단 조성사업을, 대동면 2개 마을에는 어두운 마을과 골목을 밝혀 줄 태양광 정원 등의 설치 작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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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구리발전위원회와 간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6월 10일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구리발전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동화 의장을 비롯한 구리시의회 의원들과 조권행 구리발전위원회 상임위원장을 포함한 19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북부간선도로 방음벽 설치 ▲지하철 6호선 연장 ▲지하철 8호선 역사 내 편의시설 설치 ▲돌다리-동구릉 역사거리 조성사업 등 구리시 발전과 관련한 다양한 현안사항부터 시민들이 일상과 밀접하게 닿아 있는 크고 작은 불편과 민원사항 및 건의사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의견이 오고갔으며, 이에 대해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찾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신동화 의장은 “구리발전위원회와의 간담회는 지역의 문제점과 현안 파악을 위해 마련된 아주 뜻깊은 자리였다.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은 구리시민들의 당장의 삶의 질을 개선할 뿐 아니라 장차 구리시의 발전에도 중요한 이슈들인 만큼, 지금 진행 중인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꼼꼼히 검토하여 구리시민의 뜻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특히 구리시민의 염원인 6호선 연장사업을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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