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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마포구, 주거취약 중장년 1인 가구 실태조사…사회적 고립 예방 나서

고독사 위험군 관리 대상…정기적 모니터링 추진, 맞춤형 급여 및 서비스 제공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마포구가 사회적 고립 위기에 있는 중장년 이상 1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12월까지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거취약지역 1인 가구의 고독사 발생 빈도가 높다는 서울시 통계를 참고해 이번 실태조사는 영구임대 아파트, 매입 임대주택, 고시원, 숙박시설 등과 같이 취약한 곳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1인 가구를 중점으로 조사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9월 기준 마포구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1인 가구는 총 2만 5443가구다. 구는 이 중 주거취약지역에 거주하는 1819가구에 올해 상반기 실태조사 대상자 중 부재 등의 사유로 조사가 안 된 938가구를 포함, 총 2757가구를 필수 조사 대상 가구로 선정했다.

 

 

구는 대상자의 주거‧경제상황‧건강상태‧사회관계 등을 대면과 비대면 조사를 병행해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고독사 위험도를 판단하게 된다. 특히, 옥탑, 지하, 무허가 주택, 비주거 시설 거주자의 경우에는 동주민센터 직원이 직접 현장을 확인 한 후 실태조사 대상 가구로 확정지어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중복조사를 피하고 복지망에서 벗어나 있는 실질적인 사각지대 발굴에 집중하고자 실태조사 이력이 있거나 현재 복지 서비스를 받고 있는 경우는 이번 조사에서 제외된다.

 

 

실태조사로 발굴된 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구는 분기별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하거나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지속 관리하고, 필요시 위기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급여 및 서비스로 신속히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64세 이하에게는 보건복지통합돌봄 ‘더-이음 사업’을 지원하고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가구에게는 ‘홈케어 주치의 사업’을 연계하는 등 가구별 복지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는 지난 6월 상반기 실태조사를 통해 사회적 고립 위기에 처한 위기관리 대상 267가구를 발굴해 심층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들에게 공적급여, 공공‧민간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연계한 바 있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 7월 ‘2021년 1인 가구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8월부터 안전, 주거, 복지 등 15개 관련부서가 참여한 ‘1인 가구 특별대책추진단(TF)’을 발족‧운영하고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자립기반이 약한 1인 가구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1인 가구 마포청년 지원 프로젝트’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증가하는 1인 가구의 복지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를 상시적으로 발굴하는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고시원, 숙박업소, 목욕장 등과 위기가구 발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라며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 함께 잘 사는 마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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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구리발전위원회와 간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6월 10일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구리발전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동화 의장을 비롯한 구리시의회 의원들과 조권행 구리발전위원회 상임위원장을 포함한 19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북부간선도로 방음벽 설치 ▲지하철 6호선 연장 ▲지하철 8호선 역사 내 편의시설 설치 ▲돌다리-동구릉 역사거리 조성사업 등 구리시 발전과 관련한 다양한 현안사항부터 시민들이 일상과 밀접하게 닿아 있는 크고 작은 불편과 민원사항 및 건의사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의견이 오고갔으며, 이에 대해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찾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신동화 의장은 “구리발전위원회와의 간담회는 지역의 문제점과 현안 파악을 위해 마련된 아주 뜻깊은 자리였다.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은 구리시민들의 당장의 삶의 질을 개선할 뿐 아니라 장차 구리시의 발전에도 중요한 이슈들인 만큼, 지금 진행 중인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꼼꼼히 검토하여 구리시민의 뜻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특히 구리시민의 염원인 6호선 연장사업을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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