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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제1대 조영이 전 의원 ‘일일 명예의장’ 위촉

전국 최초로 전직 의원을 대상으로 일일 명예 의장 위촉

 

 

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는 시의회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선배 의원들의 고견을 청취하고 전‧현직 의원 간 소통으로 시의회의 역사성을 이어가기 위해 4일부터‘일일 명예 의장'을 운영한다. 성남시의회의 ‘일일 명예의장’ 은 전국 최초로 전직 의원을 대상으로 일일 명예의장을 위촉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시의회는 의장으로 재임하지 않은 전직 의원 가운데 대수별 연장자순으로 일일 명예 의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명예 의장은 의회사무국 직원으로부터 시의회 현황 및 코로나 대응실태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홍보관을 비롯한 의회 시설을 견학한다. 또 한 현직 의원들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시의회의 역할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시의회는 명예 의장의 건의사항과 정책제언을 향후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4일에는 제1대 시의원인 조영이 전 의원을 제1대 명예 의장으로 위촉했다. 현재 수정 새마을금고 문화원장인 조영이 명예 의장은 그간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기여 해오며 주민들로부터 존경받고 덕망 높은 지역원로이다. 조영이 명예 의장은 시의원들은 만난 자리에서 항상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직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총력을 다해달라며 당부의 말도 전했다. 박문석 의장은 “지방의회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시고 성남시 47년의 역사를 이끌어오신 선배 의원님들이 계시기에 오늘날의 성남시가 존재한다.”라며, "전직 의원님들의 연륜과 경험은 바람직한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나침반이 될 것이다. 전‧현직 의원이 끊임없이 소통하고 고민하며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시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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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황철규 카드’로 지방재정 위기설에 선제적 대응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는 2026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황철규 의원(성동4, 국민의 힘)을 선출했다. 총 33명의 예결위원과 함께 연간 70조원의 방대한 재정을 심사⋅의결할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예산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9월 현재 서울시가 57조 9,000억원의 예산을 운용하고, 서울시교육청도 13조 3,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운용하여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연간 약 70조원의 예산을 심사하게 되나, 최근 경기 둔화와 부동산 거래 위축 등으로 세입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처럼 녹록지 않은 재정 환경에서 황철규 예결위원장의 선출은 세 가지 측면에서 당위성을 갖을 수 있다. 첫째, 그는 예산 심사 실무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온 전문가다.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지난 2023년도 예산심사 과정에서 서울시교육청의 반복적인 예산 증액과 불명확한 집행 구조를 지적하여 실질적인 예산절감 성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특히 ‘서울온라인학교’ 리모델링 예산 및 ‘뉴쌤’ 교육플랫폼의 과도한 예산 책정을 문제 삼아 정책의 실효성과 재정의 투명성을 함께 제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