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영양플러스사업 ‘우리집 한 뼘 텃밭 가꾸기’의 일환으로 관내 영양 위험군의 임산부 및 영유아 75명에게 각 가정에서 직접 재배할 수 있는 미니새싹 2종 재배 키트를 제공했다.
새싹재배 키트는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것은 물론 직접 재배한 채소를 섭취함으로써 식재료의 소중함을 알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공했다.
또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들이 운영하는 네이버카페에 새싹 재배과정 사진과 소감, 수확물 활용한 식단 인증사진을 게시하는 등 대상자들 간의 소통의 기회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녀들과 함께 채소를 직접 재배함으로써 채소 섭취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편식하지 않는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