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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46대 美 대통령 21일 새벽 취임..'조 바이든'시대 출범

조 바이든 美國대통령 당선인이 한국시간 21일 새벽 2시(현지 20일 정오), 제 46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다. 드디어'조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하는 것이다.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트럼프 시대'는 막을 내리면서 역사의 뒤안 길로 사라지는 것이다. 조 바이든 당선인은 현지 시각 19일, 델라웨이주 윌밍턴 자택에서 위싱턴 DC로 이동해 코로나 19 사망자 추모식에 참석한 뒤 백악관 바로 옆 영빈관 블레이 하우스에서 하룻 밤을 묵는다. 노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백악관에서 마지막 밤을 보낸 뒤 20일 오전()미국 시간) 플로리다주로 떠난다. 그러나, '새로운 시대'를 맞는 미국의 분위기는 무겁다. 코로나19 팬데믹과 극심한 대선 후유증으로 인한 국론분열 사태, 경제회복 등 산적한 과제가 '조 바이든 행정부'의 시급한 당면 과제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 어찌보면, 세계인의 축제 날이어야 할 미국 새 대통령의 취임식 날인데, 모두의 마음이 다들 무거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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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의원, 세종 국가상징구역 , 워싱턴 DC 처럼 삼권이 조화된 수도로
[아시아통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황운하 의원(조국혁신당·비례대표)은 29일 국정감사 질의에서 수도 설계의 기준과 방향성을 점검했다. 특히 대통령의 의지 확인을 통한 수도이전 신속추진과 대법원 이전을 통한 수도 완성도 제고 방안을 강조했다. 앞서 황의원은 지난 27일 행복청이 주관한 국가상징구역 토론회를 공동주최하며 수도의 상징성과 정체성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황 의원은 수도는 단순한 행정 중심지가 아니라 국가의 가치와 미래 방향을 담아야 한다며, 국가상징구역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공간적으로 구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워싱턴 D.C.가 전국적인 철도교통으로 연결되어 설계된 것처럼, 세종 또한 국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열린 수도로 설계되어야 한다며 CTX등 광역교통망의 빠른 착공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황 의원은 설계공모의 기준을 물으며, 워싱턴 DC의 내셔널몰을 모델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워싱턴 내셔널 몰은 미국 국회의사당부터 링컨 기념관까지 이어지는 약 3km의 국가상징구역이다. 내셔널 몰은 국회의사당, 백악관, 대법원이 배치되어 삼권분립이 도시 공간 속에 구현된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