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은 취약농가 영농도우미 지원, 고령 농업인 농작업비 지원, 여성농업인 노동경감 지원, 여성,노약자 맞춤형 농기계 지원, 여성,노약자 인력절감장비 지원 등이다.
△취약농가 영농도우미 지원 사업은 군비 7500만 원을 투입해 경작면적 2㏊ 이하이면서 양구에서 1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75세 이상 농업인, 여성 단독 농업인, 심한 장애농업인, 불의의 사고로 영농기간 영농활동이 불가능한 농업인 등에게 영농도우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농가 당 50만 원 이내에서 농작업(경운, 정지, 모심기, 벼베기)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95농가에 대한 지원이 완료됐다.
△고령 농업인 농작업비 지원 사업은 도비 약 300만 원과 군비 약 700만 원, 자부담 약 1천만 원 등 총 약 19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70세 이상의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양구군은 농가 당 26만2500원 이내에서 23농가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다.
△여성농업인 노동경감 지원 사업은 도비 약 2300만 원과 군비 4800만 원, 자부담 2400만여 원 등 총 1억1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영농을 하는 여성농업인에게 농작업 편이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양구군은 현재까지 약 230농가에 다용도 작업대, 고추수확차량, 이동·충전식 분무기, 충전운반차량, 개인 농작업 세트 등의 지원을 완료했다.
△여성,노약자 맞춤형 농기계 지원 사업은 군비와 자부담이 각 2700만 원씩 총 54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여성농업인과 70세 이상의 고령 농업인, 1650㎡ 이상 경작 농업인 등에게 맞춤형으로 농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양구군은 현재까지 60여 농가에 전동 분무기, 동력살포기, 동력운반차, 다용도 작업대 등을 지원했으며,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여성,노약자 인력절감 장비 지원 사업은 도비 약 1600만 원과 군비 약 3700만 원, 자부담 약 5300만 원 등 총 1억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지면적 1천㎡ 이상인 여성농업인과 고령 농업인에게 인력절감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양구군은 테이블 트럭, 정선기(풍구), 전동가위(무선), 인력비닐피복기 등의 인력을 절감할 수 있는 장비를 현재까지 45농가에 지원했으며,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조인묵 군수는 “여성과 장애인, 고령자, 상해를 입은 농업인 등 영농에 취약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여러 지원시책을 펼치고 있다.”며 “영농인들이 신체적인 여건 상 생업을 포기해야 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