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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영주시,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실시

소·돼지·염소 사육농가 1천643농가 6만4천마리 대상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주시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11월 5일까지 관내 소, 염소 등 우제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전염성이 높은 구제역바이러스로 인해 관내 농가에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매년 4월과 10월에 정기 접종을 하고 있다.

 

 

접종은 접종 소홀과 누락 등 문제를 사전예방하기 위해서 공수의와 포획전문 인력이 함께 대상 농가를 방문해 직접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접종 대상은 관내 1,643농가에서 키우는 소·돼지․염소 6만4000마리다.

 

 

소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 및 염소 사육농가는 공수의가 접종 지원하고 자가 접종 희망농가는 약품을 배부한다. 소 50두 이상 전업농가 및 돼지 사육농가는 자가접종할 계획이다. 단,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았거나 출하 예정 2주 이내 혹은 7개월 이상의 임신한 소는 사육농가에서 접종유예를 신청할 경우 제외한다.

 

 

백신접종 한달 후에는 구제역 일제 접종 확인을 위해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하며, 항체 형성률이 기준치 미만인 농가는 집중관리 대상농가로 지정해 과태료 등의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은 철저한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차단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모든 농가가 기간 내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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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경례 의원, ‘수원시 폭염 피해 예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김경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폭염 피해 예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3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환경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로써 폭염에만 국한됐던 현행 조례를 폭염과 한파를 모두 아우르는 내용으로 전면 개정하여 기후위기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 조례안은 ▲폭염·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시민 행동 요령 적극 홍보 사항 신설 ▲매년 폭염·한파 피해 예방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실시 근거 마련 ▲폭염·한파 피해 저감시설과 쉼터 설치 및 운영 ▲재난도우미를 통한 방문 건강관리, 냉난방 물품 보급 등 취약계층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폭설·폭우·이상 저기온 등 이상기후 현상이 일상화되면서 홀로 사는 노인, 저소득층, 노숙인 등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피해가 매년 커지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자연재해에 대해 시가 더 능동적이고 통합적인 대응체계를 갖추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393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