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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춘천시, 강원도 최초 어린이 식당 운영 ‘주목’

춘천소셜리빙랩 실험 일환 춘천사회혁신터·먹거리평등정의실천연대, 어린이 식당 운영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춘천에 거주하는 A씨는 퇴근 후 아이들을 위한 식사가 늘 고민이다.

 

 

맞벌이다 보니 따로 요리할 시간이 없어 외식을 하고 있지만, 칼로리와 나트륨으로 인해 아이의 건강이 걱정되기 때문.

 

 

A씨는 “외식은 어린이가 먹기에 적당한 메뉴가 부족하고, 아이의 건강이 염려되지만 별다른 대안이 없다”고 말했다.

 

 

이처럼 일상에서 발생하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급식 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한 어린이 식당이 문을 열어 주목받고 있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먹거리평등정의연대팀은 춘천소셜리빙랩을 통해 발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린이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먹거리평증정의연대팀은 지난해 소소한 동네연구를 통해 취약계층 아이들의 식생활 문화와 관련한 문제점을 찾았다.

 

 

어린이 식당은 서울과 세종, 수원, 용인, 부산 등에서 운영하고 있지만 강원도에서는 처음이다.

 

 

아동청소년 시기에 맞는 친환경 식단을 3,000원에 제공한다.

 

 

지난 14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10월은 매주 목, 금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11월은 매주 수, 목, 금 운영한다.

 

 

어린이 식당 방문을 위해서는 구글폼에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체험대상은 가두리 일대 및 석사초, 동내초 인근 초등학생과 중학생이다.

 

 

특히 먹거리평등정의실천연대는 어린이 식당을 일시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이번 실험을 통해 우리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한 저녁 한 끼를 편안히 먹을 수 있는 전용 식당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지속가능한 방법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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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경례 의원, ‘수원시 폭염 피해 예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김경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폭염 피해 예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3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환경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로써 폭염에만 국한됐던 현행 조례를 폭염과 한파를 모두 아우르는 내용으로 전면 개정하여 기후위기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 조례안은 ▲폭염·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시민 행동 요령 적극 홍보 사항 신설 ▲매년 폭염·한파 피해 예방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실시 근거 마련 ▲폭염·한파 피해 저감시설과 쉼터 설치 및 운영 ▲재난도우미를 통한 방문 건강관리, 냉난방 물품 보급 등 취약계층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폭설·폭우·이상 저기온 등 이상기후 현상이 일상화되면서 홀로 사는 노인, 저소득층, 노숙인 등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피해가 매년 커지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자연재해에 대해 시가 더 능동적이고 통합적인 대응체계를 갖추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393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