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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양양군, 군도 3호선 구간 교통량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돼

지방도․군도 6개 구간 중 3호선, 5호선 순으로 교통량 많아…교통정책 기초자료로 활용 -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양양군이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여행의 메카로써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교통량 또한 증가하여 지방도와 군도를 대상으로 교통량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내 도로를 주행하는 모든 차량의 교통량을 계수적으로 관측, 향후 도로건설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조사대상은 지방도 418호선과 군도1호선부터 6호선까지 6개 노선으로 지난 10월14일 오전 7시부터 15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에 걸쳐 조사를 진행했다. 단,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군도 4호선은 조사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조사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대상노선을 사전 답사해 교통량의 갑작스런 변화가 없는 지점을 관측소로 선정했으며, 모두 16명의 조사원을 투입해 24시간 동안 주․야간으로 구분해 차종,시간,방향별로 통과차량 대수를 기록했다.

 

 

조사결과 양양읍 월리에서 강현면 답리로 이어지는 군도 3호선이 10,038대의 차량이 통행해 6개 구간 중 가장 많은 교통량을 기록했으며, 손양면 여운포리에서 강현면 낙산지구로 연결되는 군도 5호선이 8,350대의 교통량을 보이며 뒤를 이었다.

 

 

군도 3호선의 경우 대형아파트 단지 입주 및 생활형 숙박시설 등의 증가로 교통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군도 5호선은 기존의 쏠비치 리조트와 낙산콘도 등 대형 숙박시설이 밀집해 있고, 해변 스포츠인 서핑 관광객 증가의 시너지 효과로 차량 통행량이 많은 것으로 보여진다.

 

 

양양군은 이번 교통량 조사를 통해 도로의 혼잡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함으로써, 향후 도로정비 중장기계획에 있어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교통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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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경례 의원, ‘수원시 폭염 피해 예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김경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폭염 피해 예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3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환경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로써 폭염에만 국한됐던 현행 조례를 폭염과 한파를 모두 아우르는 내용으로 전면 개정하여 기후위기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 조례안은 ▲폭염·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시민 행동 요령 적극 홍보 사항 신설 ▲매년 폭염·한파 피해 예방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실시 근거 마련 ▲폭염·한파 피해 저감시설과 쉼터 설치 및 운영 ▲재난도우미를 통한 방문 건강관리, 냉난방 물품 보급 등 취약계층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폭설·폭우·이상 저기온 등 이상기후 현상이 일상화되면서 홀로 사는 노인, 저소득층, 노숙인 등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피해가 매년 커지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자연재해에 대해 시가 더 능동적이고 통합적인 대응체계를 갖추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393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