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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산교육청, 중·고등학교‘학습도움닫기 프로그램’운영

코로나19 장기화 따른 학생 학습결손 및 심리·정서 지원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1년 하반기부터 부산지역 중․고등학교에서 ‘학습도움닫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지원하기 위해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 교과에 대한 보충뿐만 아니라, 학습동기 강화, 심리․정서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지역 중·고등학교에서는 학습 수준과 학생 희망에 따라 방과후와 겨울방학을 이용해 기초학력 보장 및 학력 향상을 위한 교과 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의적체험활동 시간과 자기개발 시기를 이용해 심리․정서 결손을 극복하기 위한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과 온,오프라인 문화체험활동, 리더십 캠프 등도 실시한다.

 

 

또한, 학생 희망과 학교 여건에 맞게 대면 또는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수업 등을 실시한다.

 

 

부산시교육청은 그동안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을 대부분 초,중학생에 맞춰 운영했으나, 앞으로는 코로나로 인해 학습결손과 학습무기력을 겪고 있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컨설팅’을 추가로 운영해 학습법, 심리․정서, 진로․진학 등 1대 1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권혁제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학창시절 친구와 어울려 공부하고 놀면서 키워지는 학습능력과 사회성은 세상을 살아가는 큰 힘이 된다”며 “학습도움닫기 프로그램과 학습컨설팅 운영으로 중,고등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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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경례 의원, ‘수원시 폭염 피해 예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김경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폭염 피해 예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3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환경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로써 폭염에만 국한됐던 현행 조례를 폭염과 한파를 모두 아우르는 내용으로 전면 개정하여 기후위기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 조례안은 ▲폭염·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시민 행동 요령 적극 홍보 사항 신설 ▲매년 폭염·한파 피해 예방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실시 근거 마련 ▲폭염·한파 피해 저감시설과 쉼터 설치 및 운영 ▲재난도우미를 통한 방문 건강관리, 냉난방 물품 보급 등 취약계층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폭설·폭우·이상 저기온 등 이상기후 현상이 일상화되면서 홀로 사는 노인, 저소득층, 노숙인 등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피해가 매년 커지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자연재해에 대해 시가 더 능동적이고 통합적인 대응체계를 갖추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393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