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121주년을 맞은 독도 칙령의 날을 기념해 19일부터 30일까지 서면 놀이마루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부산한일문화연구소에서 주최하고 부산시교육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독도는 한국 땅’을 주제로 부산 학생과 시민들의 독도 영토주권 의식을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전시회에는 일본이 지금까지 숨겨 놓은 ‘독도는 한국 땅’ 비밀문서 및 고지도 등 50여점과 독도를 지킨 안용복·박어둔의 업적도 함께 전시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전시회가 부산 학생과 시민들에게 영토주권의 의미를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관과 영토관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독도 영토주권 의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독도 바로 알기 교육과 영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