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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 새해 첫 화물 수송 '中수출 반도체'

아시아나항공은 2일, 새해 첫 수출화물 수송은 지난 1일 중국으로 떠나는 반도체였다고 밝혔다. 아시아나 항공의 2021년도 첫 화물 운송은 1일 오전 4시 1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오전 5시 15분 중국 상하이 푸둥(浦東) 국제공항에 도착한 화물 수송기였다고 말했다. 이 화물기에는 반도체와 전자 장비 관련 화물 81톤이 실렸다. 아시아나 항공은 "새해 첫 수송 화물이 국내 주력 수출 상품인 반도체였다는 게 더욱 뜻 깊었다"며 "이에 기(氣)를 받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부의 모든 문제들이 모두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시아나 항공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여객 수송이 큰 폭으로 줄자 이를 화물 수송으로 전환하는 등 빠른 변신을 지속해 왔다. 올해에도 코로나19의 위세가 갈아 앉지 않고 있기 깨문에 화물 운송에 치중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과의 인수합병이 진행 중인 아시아나로서 사원 모두가 전화위복의 전기를 맞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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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