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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반도체 내년 '슈퍼사이클' 오나?

국내 번도체 기업들의 주력 제품인 서버용 D램 고정거래 가격이 6개월 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PC용 D램 가격도 두달 연속보합세를 유지한 가운데 내년부터 D램 반도체의 '슈퍼 사이클'(장기 호황)이 현실화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인 트렌스 포스는 올해 12월, 16GB 서버용 D램과 32GB서버용 D램의 고정거래 가격이 각각 65달러와 110달러로 지나달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고 31일 밝혔다. 크라우드 업체들이 구매하는 서버용 D램은 올해 상반기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특수를 누리면서 견고한 가격 흐름을 보였지만 재고 증가로 올해 7월부터 자난 달까지 5개월 간 연속 하락했다. 그러나, 12월 들어 하락세가 멈추면서 보합세를 유지했다. 이는 내년 1분기에는 하락세가 완전히 멈출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깨고, D램 가격이 빠르게 회복될 것을 예표하는 것이란 분석이다. 트렌스포스는 내년 1분기 서버용 D램 계약 가격은 약 5% 뛰어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신년 벽두에 들리는 낭보(朗報)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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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