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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중국 CATL 3개월 연속 '세게1위'

LG에너지가 독주해온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CATL이 '세계 1위'자리를 앗아간 이후 3개월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2위로 밀려난 LG에어지와의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CATL은 중국 정부의 집중적인 지원 속에 글로벌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CATL과 LG에너지 양사의 배터리 사용량 격차는 올해 초 0,3Gwh에서 11월는 1,8Gwh까지 벌어졌다. 올 하반기부터 중국에서 팜매를 개시한 미국 테슬라 모델 3에 배터리 공급에 성공한 독식하고 있다. 업계는 유럽시장 중심으로한 CATL과 LG에너지 간의 선두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일본의 파나소닉은 1~11월 누적 22,3Gwh, 19,2%로 2위인 LG에너지를 바짝 추격하며 3위로 올라 섰다. 그 뒤를 삼성 SDI와 SK이노베이션이 각각 6,8Gwh(5,8%), 6,5Gwh(5,5%)로 4,5위를 차지했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해외공장 증설 등 공격적인 투자에 힘입어 지난 해 동기 1,9Gwh에 비해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규모가 약 3,4배 늘었고, 점유율도 2,9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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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