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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중국 CATL 3개월 연속 '세게1위'

LG에너지가 독주해온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CATL이 '세계 1위'자리를 앗아간 이후 3개월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2위로 밀려난 LG에어지와의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CATL은 중국 정부의 집중적인 지원 속에 글로벌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CATL과 LG에너지 양사의 배터리 사용량 격차는 올해 초 0,3Gwh에서 11월는 1,8Gwh까지 벌어졌다. 올 하반기부터 중국에서 팜매를 개시한 미국 테슬라 모델 3에 배터리 공급에 성공한 독식하고 있다. 업계는 유럽시장 중심으로한 CATL과 LG에너지 간의 선두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일본의 파나소닉은 1~11월 누적 22,3Gwh, 19,2%로 2위인 LG에너지를 바짝 추격하며 3위로 올라 섰다. 그 뒤를 삼성 SDI와 SK이노베이션이 각각 6,8Gwh(5,8%), 6,5Gwh(5,5%)로 4,5위를 차지했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해외공장 증설 등 공격적인 투자에 힘입어 지난 해 동기 1,9Gwh에 비해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규모가 약 3,4배 늘었고, 점유율도 2,9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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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발전특구, 서산시민 품으로 ‘내 손에 해봄App’ 시범운영 돌입
[아시아통신]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달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29개교와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서산문화복지센터 등 지역 돌봄기관을 대상으로 '내 손에 해봄App'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시범운영은 2026학년도 본격적인 확대 운영에 앞서 서비스 안정화와 기능 개선을 검증하기 위한 과정이다. '내 손에 해봄App'은 서산시와 서산교육지원청, 한서대학교가 함께 추진하는 서산교육발전특구 핵심 사업으로, 학부모와 학생이 서산 지역 학교와 지역 돌봄기관에서 운영되는 모든 늘봄프로그램과 교육·돌봄 활동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서산시민 누구나 손안에서 편리하게 교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정주여건 개선과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도 해봄앱을 활용한 시범운영이 이뤄져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돌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또한 서산교육지원청은 시범운영 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앱 사용법과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별도로 실시하여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 제16회 호국영령 합동위령제에 참석...“보훈 가족 존경 받고 예우받는 사회로”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19일, 화성시 현충공원에서 열린 제16회 호국영령 합동위령제에 참석해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날 합동위령제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위영란 의원이 참석했고, 보훈단체 회원 및 유가족 등이 함께해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호국정신을 되새겼다. 배정수 의장은 추도사를 통해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호국영령 앞에 깊은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며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기억하고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배 의장은 이어“호국의 정신은 우리에게 주어진 유산이자 미래를 열어가는 힘이라는 말처럼,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수많은 영령들의 희생과 애국심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의회는 호국영령들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보훈 가족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합동위령제는 추모식과 헌화·분향, 추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평화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지켜나갈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