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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내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4조원'

중서벤처기업부는 30일, 내년에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위해 4조 2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무려 1조5194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영위기를 맞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활로를 열게 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우선,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스마트 상점, 스마트공방보급 예산을 올해의 56억원에서 내년엔 514억원으로 대폭 늘린다. 스마트 상점은 올해 55곳에서 내년 100곳으로 , 스마트공방은 82곳에서 내년 600곳으로 크게 확대한다. 올해 5곳에서 시범 운용 중인 스마트 슈퍼는 내년 800곳을 확대해 스마트기술 및 장비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1조 1000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안정자금이 신설된다. 민간 금융자금 조달이 어려운 저신용 영세소상공인을 지원하게 된다. 폐업부담을 덜어주고, 신속한 재기를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예산도 올해의 420억원에서 내년엔 691억원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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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