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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위, 3년간 대기업 67곳과 '협약'

동반성장위원회는 올해 현대홈쇼핑 등 17개 대기업과 중견기엄, 공기업 등과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총 협약 체결 기업은 67곳으로 늘었다. 동반성장위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 해소를 위해 지난 2018년 부터 '임금격차해소 운동'을 중점 사업으로 진행해 왔다. 협약 체결 기업은 2018년에 삼성전자 등 21개, 지난해에는 롯데마트 등 29개사이다. 이들 대기업은 협력 중소기업 , 동반위와 협약을 맺고 대금제대로 주기 3원칙(제값처주기, 제때주기, 상생경제로 주기) 준수와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상생프로그램 제공등을 약속했다. 대기업이 약속한 지원 규모는 총 11조 9,103억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동반성장 펀드 조성등 경영안정 금융지원 유형이 8조 875억원, 생산성 향상 지원 등 임금지불 능력제고 유형이 3조 2647억원.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이 5,581억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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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