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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구 혜민(惠民)사업‘수원중앙병원’동참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3일 관내 저소득 주민의 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해 팔달구 혜민사업-업무협약(MOU)을 수원중앙병원과 체결했다. 이 사업은 조선시대 서민을 치료했던 의료기관인 혜민서(惠民署)에서 착안하여 팔달구 내 의료 취약계층의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 3월 하나병원(알코올 및 정신질환 치료)을 시작으로 문안과(백내장 및 안질환 치료), 윌스기념병원(척추·관절질환 치료)이 함께하고 있다. 팔달구는 관내에서 각종 질환으로 치료가 필요하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 발생 시, 사례회의를 거쳐 의료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의료 서비스 연계를 진행, 수원중앙병원에서는 진료·상담 및 무료 수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원중앙병원 최운기 행정원장은 “뜻깊은 사업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팔달구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관리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권찬호 구청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 시기를 놓쳐 질병이 만성화되는 의료 취약계층의 위기상황 해소를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한 의료서비스 지원으로 주민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도모할 것”이며 “양 기관의 성공적인 동행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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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