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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독일 DH의 '배민' 인수 '조건부 승인'

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독릴 딜리버리히어로(DH)가 '배달의 민족' 인수를 조건부로 승인했다. '배달의 민족'을 인수하려면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 형제들'이 거느리고 있는 '요기요'를 매각하라고 명령했다. 조건부 M&A 승인이다. 공정위는 DH와 우라한 형제들의 M&A를 DH가 요기요를 운영하는 한국자회사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DHK) 지분 정량을 6개월 내 제 3자에게 매각해야만 가능하다는 조건을 붙였다. 앞서, DH는 지난해 12월 우아한 형제들 지분 약 88%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고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청했다. 배민과 요기요는 각각 국내 1,2위의 배달 앱이다. 공정위는 또한 요기요 매각이 완료될 때까지 양사가 분리* 돌립운영을 해야 하며, 음식점에 적용하는 실질 수수료를 변경할 수 없게 조치했다. 요기요 배달원의 근무조건 등을 변경하거나 이들을 배민 배달뤈으로 유도하는 것도 금기시켰다. 아울러 데이터(정보자산)의 이전 및 공유를 못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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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