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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임실군, 장애인 취미활동 프로그램 큰 호응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임실군이 지역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꼼지락 꼼지락 만들기 교실’재활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꼼지락 꼼지락 만들기 교실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높이고 사회참여를 활성화해 대인관계 및 인지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1일을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식물을 식재하고 꽃을 이용한 만들기 등 원예 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압화를 이용한 좌우명 만들기, 나만의 정원 만들기, 색 모래를 이용한 테라리움(유리용기) 등 5회기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창의력 및 성취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넬솔(굳는 흙)을 이용한 다육식물 심기, 생화를 이용한 꽃바구니 만들기, 프리저브드 플라워(약품처리를 통해 오랫동안 생화의 형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든 꽃)를 이용한 LED 전등 만들기 등 5회기의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앞두고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 프로그램 참가자는“매번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코로나19 때문에 집에서만 지내다가 이렇게 나와 사람들도 만나니 마음까지 치료가 되는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 민 군수는“임실군 관내에 계신 장애인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사회에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사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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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