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들어 20일까지의 수출금액은 작년 같은 기간 보다 1,2%증기했다. 증가폭은 낮지만 이달 수출이 코로나19에 따른 충격 속에서도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는 게 주요한 대목이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까지의 수출액은 통관기준 30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 3억 8000민 달러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 15.5일을 적영하면 일 평균 수춯액은 4,5%늘어난 셈이다. 한편, 코트라(KOTRA)는 내년 한국의 수출이 올해보다 6,0~7%가량 증가한 5400~5500억 달러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코트라는 '2021년 수출 전망'에서 ○글로벌 교역환경의 개선 ○반도체* 원유 등 주력제품의 단가 회복 ○신 성장품목의 호조세 지속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등 자유무역협정 발효 기대 ○ 온라인 수출 확대 등으로 한국의 내년도 수풀이 지난2019년 보다는 다소 줄겠지만 크게 위축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한국무역협회가 내 놓은 총 수출 전말치 5077억 달러보다 좀 더 높은 예상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