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 공사(BPA)는 19일, 항만위원회에서 2021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3,290억원 늘린 1조 3339억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위기 극복과 4차산업 , 혁신산업시대에 걸맞는 스마트 해운,항만물류시스템 구축, BPA판 뉴딜사업 등에 역점을 둔 확대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항만 인프라 건설 3,629억원 △북항개발사업 2,141억원 △출자 및 투자사업 376억원 △항만 사업유지 보수 212억원 △사회공헌 및 동반성장사업 49억원 △항만보안 및 안전분야 390억원 △ 정보화 사업 42억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