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의 2020년 임금,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이 진통 끝에 가결됐다. 약 5개월 만의 노사합의가 끝을 낸 것이다. 한국GM노조는 18일, 지난 10일 노사가 마련한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가 17~18일에 걸쳐시시됐다며 그 결과 54,1%의 찬성으로 잠정안이 가결 됐다고 발표했다. 한국GM은 최근의 15일 간에 걸친 부분 파업 등으로 노사 쌍방이 모두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생산차질 만 2만 5000대 이고, 지난 달 국내외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45,6% 격감했다. 노조 역시 파업으로 인해 1인당 150만원의 임금 손실을 입었다. 바라기는 다시는 이런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