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코로나 위기극복과 디지털 혁신에 촛점을 맞춘 2021년도 부서장 인사를 18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조직 개편에 따른 후속 조치로서 ▷ 디지털 전환 ▷지역 산업혁신 ▷사회안전망 강화 등 중진공이 내걸고 있는 3대 혁신 과제 수행에 역점을 둔 우수인재 발굴 및 발탁 전진배치가 특징이다. 본사에 젊고 혁신적인 2~3급 부서장의 비율을 80%이상으로 끌어 올렸다. 역동적인 사업추진의 동력을 구하자는 목적 때문이다. 온라인 수출 사업을 비대면 방식으로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는 2급부서장을 발탁했고, 지역산업혁신 처장에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1급 본부장을 포스트에 배치했다. 글로벌 처장에는 비대면 사업의 차별적 운용성과 성과 중심의 해외거점 관리 능력을 갖춘 2급 부서장을 발탁했다. 중진공 관계자는 "코로나 19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젊고 활기 찬 젊은 적임자 발탁에 인사의 촛점이 맞춰졌다"면서 "이들 혁신적 인재 본부장들이 자기 책임과 역량을 120%발휘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