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봉화군 &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MOU 체결

봉화군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와 RE100 참여 희망기업과 매칭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봉화군은 10월 12일 오후 1시 30분에 군청에서 한국전력공사 경북 본부와 ‘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엄태항 봉화군수와 이만근 한국전력 경북 본부장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재생에너지 기반 마이크로그리드(MG) 실증 기술개발, 재생에너지 자원과 RE100 희망 기업 간 매칭, 에너지분야 New Biz-Model 창출, 봉화군에서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 계통연계 적기 접속 등에 관하여 상호 협력을 하기로 했다.

 

 

봉화군은 한국전력 경북본부와 협력하여 봉화군 소천면 일원에 봉화산타마을, 주식회사 한여울에서 운영하는 소수력 발전소, 인근 초·중학교 부지 등을 실증 사이트로 선정하여 재생에너지 태양광, 소수력, 풍력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마을 단위 마이크로그리드 운영 및 연계 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양 기관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에너지기술평가원(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사업비 33% 정부지원)에 참여하여, 재생에너지원 융․복합 유형에 적합한 마이크로그리드 간 연계 운영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한국전력 경북본부에서는 봉화군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지역 기업들이 RE100 인증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매칭하여 관내 기업들의 RE100 실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MOU가 기후위기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분권을 위한 촉진제가 되길 바라며, 특히 「재생에너지 기반 마을단위 MG실증 기술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정부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정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봉화군은 지역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하여 『주민주도형 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지정하여, 분양형, 협동조합형, 영농복합형, 마을단위 등 새로운 형태의 태양광 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미산 풍력발전사업을 비롯한 대규모 풍력 발전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하며 지역 재생에너지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봉화군의 이러한 사업들은 주민참여형으로 진행되어 지역 주민들의 직접적인 소득 증대와 연계되어 전국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배너
배너


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