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해양레저관광의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에 예산320억원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경북도는 "미래 신성장 동력을 해양관광 쪽에서 찾고 있다"며 "이를 위해 지난 1월 해양레저관광과를 신설,보다 실제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의지아래 내년도 예산 320억원을 확보한 것인데 주요 투자 부문은 연구개발에 1억 3000만원, 마케팅 활동에 1억 5000만원,시설 인프라 구축에 188억2000만원을 투입한다. 또 '친수(親水)문화 '확산에 11억 4000만원, 어촌 마을 관광수요 창출에 87억 9000만원, 해수욕장 운영관리에 6억8000만원을 투입한다. 특히 경북도는 어촌의 소득항상과 체계적인 개발을 이끌어 가고 있는 ○권역 단위 거점 개발에 49억 2000만원,낙후된 도서(島嶼)지역의 생활*생산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도서종합개발사업에 28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