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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마이스 (MICE) 도시 연속 선정

 

 

‘서울’이 아부다비와 싱가포르를 제치고 ‘2020년 최고의 마이스 도시(Best MICE City)’로 선정됐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 이재성)은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뽑은 최고의 마이스 도시에 서울이 2015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 MICE산업 :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를 포괄하는 복합 산업으로 2.8만 명(전국 기준)이 종사하고, 5조 4천억 원 이상 매출규모의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는 미주 지역 최대 비즈니스 관광 전문 잡지로 매년 최고의 MICE 도시를 비롯해 항공사, 호텔, 공항 등 각 분야의 최고를 가리는 ‘글로벌 트래블러 리더 서베이 어워드(GT Tested Reader Survey Award)’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글로벌 트래블러 리더 서베이 어워드’는 구독자 10만 명을 대상으로 지면 및 온라인 투표를 통해 8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 : 전 세계 비즈니스 여행객과 관련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항공, 호텔, 도시, 라이프 스타일 등 정보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로, 2004년 창간되어 월 10만부를 발간하고 월간 온라인 2백만 뷰를 기록하고 있다. (구독자의 43%가 MICE 주최자 및 기획자) 서울시는 올해 국제회의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ICCA BEST Marketing Award(국제컨벤션협회 마케팅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 ‘비즈니스 트래블러 어워드(Business Traveler Awards)’에서 ‘세계 최고의 국제회의 도시(Best International Meeting Destination)’에 6년 연속 선정되는 등 국제 MICE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을 연속 석권하며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마이스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인받았다. ‘ICCA BEST Marketing Award’는 국제컨벤션협회에서 매년 주목할 만한 도시 마케팅을 하는 기관에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반영하여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선도적 기관’에 수여하였다. 서울의 이번 수상은 국내 최초, 아시아에선 세 번째 수상으로 더욱 주목 받았다. ‘비즈니스 트래블 어워드’는 미주·유럽 지역의 대표 럭셔리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er)”가 1988년부터 항공, 공항, 호텔 등 53개 분야에서 1위를 선정해 발표하는 MICE·비즈니스 관광 분야의 대표적인 상으로, 서울은 2012년부터 2017년 6년 연속 수상에 이어 런던과 파리와 경합하여 7번째 수상을 거머쥔 바 있다. 서울시는 2010년부터 고부가가치 MICE 산업을 집중 육성해왔다. 올해 코로나19로 위기에 직면한 MICE 산업의 조기회복을 위하여 관련 업계 및 협회와 긴밀한 협조체제 하에, ▲ 코로나19 긴급대응센터 운영 ▲ 서울 MICE업계 위기극복 프로젝트 ▲ 서울형 안심 MICE 모델 구축 ▲ 뉴노멀 혁신 MICE 지원 등 여러 차례의 대응계획을 수립‧운영한 바 있다. 코로나19 긴급대응센터(서울 MICE산업 종합지원센터)에서는 중소규모의 MICE 기업에게 행사 취소, 고용 유지 등에 따른 노무-세무-법무 분야의 전문 상담 및 컨설팅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으며(총 173건), 중소기업육성자금, 고용유지지원금, 긴급경영안정자금,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지원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특별 지원금 신청 안내 및 서류 작성 등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총 1,306건) 올해 4월에는 코로나로 90%의 행사가 취소·연기된 상황에서 ‘서울 MICE업계 위기극복 프로젝트’를 통해 총 322개사에 500만원씩 긴급지원을 하였으며, 7월부터는 코로나 이후 산업변화를 대비하기 위해 온라인 MICE 행사 지원, 성장단계별(1~4단계) 혁신 전시회 지원, 오프라인 행사장 방역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뉴노멀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360〬의 3D로 구현된 ‘가상 서울(Virtual Seoul)’ 플랫폼 구축 및 가상 답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업계에 지원하고 있다. ‘가상 서울(Virtual Seoul)’은 창덕궁, 세빛섬 등 서울의 주요 명소를 온라인 행사장으로 구현한 가상회의 플랫폼으로, 기존의 ‘비대면’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도시 마케팅’을 결합한 최초의 플랫폼이다. ‘가상 답사 프로그램’은 국내외 MICE 행사 기획자들이 행사장소 섭외시 점검하는 주요 내용(시설 규모, 특징, 체험 정보 등)을 보여주는 360〬 VR 콘텐츠로, 서울 MICE 인프라를 홍보함과 동시에 향후 개최될 MICE 행사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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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출입구 신설 검토 현장회의 주관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4,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2025년 5월 초, 서울대벤처타운역 출입구 신설 타당성 용역과 관련한 종합 검토 회의에 참석해,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논의에 함께했다. 이날 현장회의는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지하 1층 대합실에서 진행됐으며, 용역사인 ㈜삼안, 서울시 도시철도과, 관악구의회 위성경 의원, 신림1구역 재개발조합, 삼성동 동장 등 동직원, 주민자치회 등 여러 당사자가 함께해 출입구 신설의 타당성과 기술적 대안을 집중 검토했다. 유 의원은 “이곳은 신림1·2구역을 포함해 향후 6,500세대 이상이 입주할 매머드급 주거단지로, 인구 유입과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 수요는 지금의 10배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며, “뿐만 아니라 인근에는 신림S밸리, 창업지원시설, 대학동·서림동 등 다수의 주거지와 일자리가 연계돼 있어 입체적 접근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승강기 설치 위치와 방향, 공법 방식, 출입구 연장 가능성 등 실무적 사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특히 일부 사유지 활용 방안, 비개착 공법 적용, 구조물 간섭 문제 등 현실적 제약 조건에 대한 대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