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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함양군, 최치원역사공원 교육·체험프로그램 ‘고운’ 큰 호응 속 확대 운영

엑스포 기간 매주 토·일 확대 운영, 11월까지 연장 계획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경남 함양군의 대표 관광지인 상림공원 인근 최치원역사공원에서 진행되는 ‘최치원 역사공원 교육·체험프로그램 “고운”’이 매회 30여명이상 참여하는 등 군민과 관객들의 지속적인 호응에 힘입어 오는 11월까지 확대 운영한다.

 

 

군은 지난 6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최치원역사공원 내 상림관에서 고운 최치원선생이 남긴 글귀나 상림의 아름다운 모습 등을 주제로 부채나 손거울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제품으로 꾸미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엑스포 기간 함양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일요일까지 확대 운영하여 매주 주말 전국각지에서 엑스포장과 최치원역사공원을 찾는 가족, 연인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체험거리 역시 다양하게 마련하여 부채, 손거울, 바람개비 등 재료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캘리그라피 전문강사로부터 도움을 받아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 갈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군은 방문객들이 상림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최치원역사공원에 들러 전시관 관람, 전통놀이 체험, 교육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문화시설사업소 관계자는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적은 금액이지만 관광수입에 보탬이 되고 있고 호응도도 높아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환경에서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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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간 111만명 찾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주변 상권도 덩달아 매출 급증
[아시아통신] 지난달 22일(목) 개막 후 2주째를 맞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해 서울의 매력을 알리는 것은 물론 주변 상권으로 관람객의 소비활동이 이어지면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전후 각 1주일간(5월 14일~5월 28일) 행사가 열리고 있는 보라매공원 인근 ‘동작구’‧‘관악구’ 주요 상권의 신용카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결제 금액과 결제 건수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기간 중 해당 지역의 생활인구도 대폭 늘었다. 이번 분석은 신한카드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분석 지역은 보라매공원 출입구 인근 발달상권(보라매공원 동문 인근) 1곳과 신대방역(남문), 신길6동(정문), 신림동별빛거리 등 골목상권 3곳이다. 시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 마련에 핵심적인 작용을 할 수 있도록 행사개최 전부터 주변 상권과 실질적 연계를 통한 통합 마케팅과 상생 프로그램 등을 펼치고 있다. <인근 상권 매출·생활인구 분석 결과… 매출 20% 증가‧생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