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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스마트 수산양식 클러스터 '조성'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스마트 수산양식의 산업화에 팔을 걷어 붙였다. 내년도 정부예산에 '포항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반영됨에 따라, 신년도 주요 사업의 하나로 클러스터 조성을 서둘러 기존 수산양식 산업을 획기적으로 바꿔 나가기로 했다. 내년부터 2025년까지 포항시 남구 장기면 일대에 국비220억원, 지방세 120억원, 민간 60억원 등 총 400억원을 클러스터 조성에 투입하기로 했다. 대규모 스마트 양식장에서 생산될 어종은 연어로 가닥이 잡혔다. 연어는 연간 67조원 규모의 방대한 세계시장 뿐 아니라 5000억원 상당의 국내 시장도 형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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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