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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간 녹색건축 재능기부사업 참여 시공사, 수원시장 표창 받아

 

 

‘민간 녹색건축 재능기부사업’에 참여한 8개 시공사가 노후건축물 주거 환경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수원시장 표창을 받았다. 수원시는 9일 시청 별관 소회의실에서 ▲롯데건설㈜ ▲삼성물산㈜ ▲SK건설㈜ ▲㈜이테크건설 ▲㈜포스코건설 ▲㈜한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효성중공업㈜에 표창을 수여했다. 수원에서 대형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8개 시공사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추진되는 민간 녹색건축 재능기부사업은 대형 시공사의 축적된 기술력을 활용해 노후건축물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1·2차 지원 사업을 진행해 노후화된 다세대 주택 25채의 단열재를 보수하고, 창문은 단열성이 높은 제품으로 교체했다. 시공사는 사용 승인을 받은 후 15년 이상 지난 노후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를 지원한다. 노후화된 주택의 단열재·창문 등을 보수하기 위해 시공 노하우를 전수하고, 공사비용의 50%를 지원한다. 8개 시공사는 16일 ‘2020년 제3차 녹색건축 재능기부사업’ 신청자들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까지 16곳의 노후건축물 개선 공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수여식은 이길주 수원시 건축과장, 시공사 현장소장 8명 등 주요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지키며 진행됐다. 수원시 건축과 관계자는 “재능 기부로 노후건축물 주거 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참여 시공사를 모집해 민간 분야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한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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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