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5 (목)

  • 맑음동두천 -3.6℃
  • 맑음강릉 3.8℃
  • 맑음서울 -3.1℃
  • 맑음대전 -0.4℃
  • 구름조금대구 1.0℃
  • 구름많음울산 2.5℃
  • 맑음광주 2.0℃
  • 흐림부산 3.0℃
  • 흐림고창 0.4℃
  • 제주 7.3℃
  • 맑음강화 -2.2℃
  • 맑음보은 -1.1℃
  • 맑음금산 -0.8℃
  • 구름조금강진군 2.4℃
  • 구름많음경주시 1.2℃
  • 구름많음거제 4.3℃
기상청 제공

지난해 신생기업 100만개...부동산업 '25,%'

지난해 새로 생긴 기업은 100만개 였는데 이중 25%가 부동산업인 것으로 나나났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1019년 기업 생멸(生滅)행정통계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새러 경제활동을 시작해 매출을 내거나 상용근로자를 고용한 신생기업은 99만7000개로 1년 전보다 8,4%증가했다. 2014년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신생기업중 법인 기업은 7만 6000개로 10,3% 늘었고, 개인기업은 92만개로 8.2% 증가했다. 증가 폭은 2014년 이후 최대치이다. 신생기업 중 25,3%인 25만 2000여개가 부동산업이었다. 법인 부동산은 9000개로 27,8% 증가했고, 개인은 24만 4000개로 6,8% 늘었다. 부동산업과 도*소매업(20,3%), 숙박, 음식점업(16,7%)를 합치면 신생기업 전체의 62,3%가 이들 업종이었다. 신생기업의 89,6%는 1인기업이었다. 대표자 연령대는 40대가 27,7%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25,7%였다. 같은 기간 중 69만개의 기업이 소멸했는데, 이중 25%가 도*소매업이었고 1인 기업 가운데는 92%가 1년을 넘기지 못한채 문을 닫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상의 통계에서 읽을 수 있는 사회적 흐름은 ○청년층의 취업난 ○부동산 과열 및 투기성향 ○두드러진 조기 퇴직 경향 ○경기 침체 및 소득 불균형 심화 ○ 생산 기업의 신생 둔화 등을 엿볼 수 있다.
배너
배너


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