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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함안 칠원도서관, 10월말까지‘도토리 팬티’원화 전시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10월 한 달간 도서관 1층 로비에서 다카하시 노조미 작가의 그림책 ‘도토리 팬티’의 원화를 전시한다.

 

 

도서관은 어린이 이용객들에게 좀 더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매월 그림책 1권씩을 선정, 삽화를 아트 프린트한 원화를 전시해왔다.

 

 

10월에 전시하는 ‘도토리 팬티’는 청설모와 아기 도토리가 등장하는, 기발한 상상과 따뜻한 나눔을 그린 동화책이다. 다카하시 노조미 작가는 정교하고 귀여운 콜라주 기법으로 청설모와 도토리 친구들의 다양한 감정을 생생하게 표현하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주인공인 청설모와 도토리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나눔의 미덕을 귀엽고 사랑스럽게 그린 동화책이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나누고 또 나누면서 더욱 행복해지는 사랑의 마법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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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