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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고창청년벤처스 대상 농업법인교육 실시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청년농·창업 모임인 고창청년벤처스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농업법인 회계실무자 양성교육‘을 열었다.

 

 

교육은 공나양 ㈜윤세진농업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의 ‘농업 창업의 기초 이야기(농업경영 회계 실무)를 주제로 총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농업법인 설립절차와 법인형태별 회계실무업무, 적법증빙서류와 발급 등이 다뤄진다.

 

 

고창청년벤처스는 안정적인 창업과 조기 정착을 위해 기본이 될 실무적인 내용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치열한 청년 농·창업의 성공을 위해선 농업경영 전략을 세우는 등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을 위한 교육·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자립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청년벤처스(회장 이윤기)는 청년 창업가들과 청년농업인들이 농생명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고창군의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며 다양한 분야로 성장하고 있는 청년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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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