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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고창군, 화사한 내년 봄을 위한 갓씨 파종 진행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고창군이 지난 5일 화사한 내년 봄을 준비하기 위해 갓씨 파종에 나섰다. 군은 올봄 갓 파종지였던 고창 천변과 고인돌공원에서 수확한 갓씨 900㎏를 활용해 더 풍성하고 아름다운 갓 조성지 확대에 나섰다.

 

 

이번 파종으로 고창 천변 산책로에는 내년 봄 노란 갓꽃을 보면서 행복한 산책길을 즐길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내년 갓꽃 조성지는 군민들의 주요 산책로인 고창 천변과 고인돌공원 내, 노동저수지 주변산책로뿐만 아니라 각 읍·면 도로변까지 지난해보다 1만6659㎡이 더 늘어난 34개소 11만7687㎡에 달한다.

 

 

갓은 비교적 개화 기간이 길고 번식력이 좋아 하천 변이나 농경지 빈터에서도 잘 자란다. 갓꽃은 유채를 닮아 노란 꽃을 피워 초록 들녁과 조화를 이뤄 화사한 풍경을 선사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 속 힐링 공간을 다양하게 연출하여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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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