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파종으로 고창 천변 산책로에는 내년 봄 노란 갓꽃을 보면서 행복한 산책길을 즐길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내년 갓꽃 조성지는 군민들의 주요 산책로인 고창 천변과 고인돌공원 내, 노동저수지 주변산책로뿐만 아니라 각 읍·면 도로변까지 지난해보다 1만6659㎡이 더 늘어난 34개소 11만7687㎡에 달한다.
갓은 비교적 개화 기간이 길고 번식력이 좋아 하천 변이나 농경지 빈터에서도 잘 자란다. 갓꽃은 유채를 닮아 노란 꽃을 피워 초록 들녁과 조화를 이뤄 화사한 풍경을 선사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 속 힐링 공간을 다양하게 연출하여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