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뉴스

영동군,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소통과 공감의 장 마련

MZ세대 새내기 공직자와 군수와의 간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세대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MZ세대 새내기 공직자와 군수와의 간담회를 7일 개최하였다.

 

 

군은 지난 7월 전 직원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10대 실천과제 선정 및 릴레이 챌린지 실시, 간부 공무원 실천 결의대회와 매일 10대 실천과제 아침송을 송출하는 등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1981년부터 2010년 출생한 MZ세대 공무원 총 32명이 참석하여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과 성인지적 인식 개선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가졌다.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인식 등 개선사항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사항 및 기타 군정발전과 관련한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되었다.

 

 

박세복 군수는 “그동안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여 추진하였다”라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MZ 세대 새내기 공직자 여러분이 생각하는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 조직문화가 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군은 10월 중에 6급 이상 공무원에 대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