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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산동래Wee센터 십오통활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중·고교 15개 학급 379명 대상, 자아존중감과 소통 능력 함양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 Wee센터는 학급 내 소통 활성화와 공감능력 향상을 위해 10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10개교 15학급 379명을 대상으로 ‘십오통활(十五通活)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15(十五)세로 대표되는 사춘기의 청소년들과 통(通)하기 위해 신체활(活)동 중심으로 구성·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사춘기를 건강하게 경험하면서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전문강사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과 함께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또 학교 내 담임교사, 상담업무 담당교사, Wee센터 전문상담인력과 함께 협력하여 학급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원옥순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자아존중감과 소통 능력을 함양시켜주고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학급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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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