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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군산어린이공연장, 10월 문화의달 기념 기획공연

어린이 공연 '뚝딱하니 용궁' 무료공연 개최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군산시는 어린이공연장에서 어린이 마당놀이 뮤지컬 '뚝딱하니 용궁'을 오는 16일 11시와 14시에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뚝딱하니 용궁’은 전래동화 별주부전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체험형 뮤지컬로 새롭게 각색한 공연으로, 관객이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인 도깨비 시리즈 ‘뚝딱하니 어흥’의 두 번째 이야기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공연은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 준수와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 동행자외 한칸 띄워 앉기로 운영되고, 공연 당일에도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에 철저를 다 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무료로, 7일 10시부터 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매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어린이공연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석권 아동청소년과장은 “문화의 달을 맞아 준비한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문화공연의 즐거움을 깨닫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군산시민의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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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