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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예술과 관광의 만남, 사천시 초양도 신나는 예술여행 전시회 개최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사천시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흥미를 제공하고자 10월 5일부터 23일까지 19일간 초양도 일원에서 신나는 예술여행 '함께보다'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더공감 주식회사에서 작품을 설치했는데, 일반적인 조형작품 설치가 아닌 관광객의 적극성과 우연성으로 전시를 관람하는 새로운 형식의 전시회다.

 

 

초양도 장미공원을 지나 초양쉼터로 걸어가면서 김성균 작가의 ‘C’mon through’라는 작은 사이즈의 작품을 찾도록 유도하고 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주고자 했다.

 

 

또 김문정 작가의 ‘내손안의작품’은 오프라인 전시가 아닌 전시작품에 있는 QR코드를 통한 웹 AR연동으로 휴대전화로 증강현실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관광객들에게 재미를 주고, 흥미를 이끌어내는 곳이 되길 바란다”며 “상괭이 조형물도 구경하고 천혜의 자연경관과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초양도에 내려 곳곳을 걸어가며 구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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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