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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영암군, 사우스링스 골프장에서 농·특산물전 열어

무화과, 꿀고구마, 무화과 양갱, 단감 등 소비자 반응 뜨거워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영암군은 “삼호읍 사우스링스 골프장에서 '영암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고 지난 10월 5일 밝혔다.

 

 

사우스링스 골프장 직거래장터는 영암군에서 주최하는 직거래장터이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고 도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영암군과 사우스링스(썬카운티)가 함께 마련한 공간이다.

 

 

영암군에서는 명품 특산물인 무화과, 꿀고구마, 단감, 무화과 양갱 등을 사우스링스 골프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집중 홍보하는 한편 구매 고객에게 유기농 샘플쌀 제공 등 나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골프장을 방문하는 방문객 70% 이상 외지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국에 영암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앞으로도 영암 월출산의 기(氣)를 받고 자란 영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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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