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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원주시, ‘다 같이학교(장애인) 일일특강’ 2기 수강생 모집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은 지역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 같이학교(장애인) 일일특강’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10월 7일부터 19일까지 원주시 교육강좌 예약사이트를 통해 강좌별 5가족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재료비만 수강생이 부담하면 된다.

 

 

나들이 도시락 만들기, 경단 떡 케이크 만들기, 호두파이 만들기 등 3개 강좌를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학습관 6층 강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학습관 홍창희 관장은 “가족 간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모두의 기본 삶 보장을 위한 열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형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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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