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5 (목)

  • 맑음동두천 -3.6℃
  • 맑음강릉 3.8℃
  • 맑음서울 -3.1℃
  • 맑음대전 -0.4℃
  • 구름조금대구 1.0℃
  • 구름많음울산 2.5℃
  • 맑음광주 2.0℃
  • 흐림부산 3.0℃
  • 흐림고창 0.4℃
  • 제주 7.3℃
  • 맑음강화 -2.2℃
  • 맑음보은 -1.1℃
  • 맑음금산 -0.8℃
  • 구름조금강진군 2.4℃
  • 구름많음경주시 1.2℃
  • 구름많음거제 4.3℃
기상청 제공

대학캠퍼스내 도시첨단산단 '이색 융합'

대학캠페스 내에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조성, 산학연의 상생을 도모한다. 참으로 기발한 아이디어이다. 대전 한남대 캠퍼스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캠퍼스혁신파크' 개발사업이 본격화 된다. 한남대는 7일 오후, 대전 대덕구 한남대 캠퍼스에서 '캠퍼스 혁신파크 개방 사업' 착공식을 열고, 새로운 대학문화 변신에 나섰다. '혁신파크'는 한남대 유휴교지에 첨단 산단을 조성해 각종 기업입주시설을 비롯하여 창업지원 시설, 주거 및 문화시설 등을 복합 설치하는 사업이다. 한남대 캠퍼스는 지난 10월, 도시첨단 산단으로 지정 받았다.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3,1만 제곱미터)사업은 한남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한다, 한남대는 기업임대공간인 산학연 혁신허브, 행복주택과 각종 편의 시설을 조성하고, 대학의 강점 분야인 정보통신, 문화콘텐츠, 바이오 기술 등을 중심으로 입주 기업에 대한 차별화되 지원을 통해 2022년까지 250개 기업과 1,5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한남대에 이어 한양대 캠퍼스도 연내 착공하고, 강원대도에도 시첨단산단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배너
배너


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