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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구시, 신천 수질개선 및 하수도 악취개선 원년으로 하다!

대구시 우·오수 분류화율 제고를 위한 하수도정책 전면 개편 -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시는 10월 5일 ‘신천 프로젝트 사업’ 및 ‘신천관리’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향후 하수도 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정책방향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대구시는 공공수역의 수질개선 및 전국 최하위 수준인 하수도 우·오수 분류화율 제고를 위해 당초 재정사업으로만 추진하던 것을 재정사업과 민간투자(BTL)을 병행 추진해 우·오수 분류화에 가속을 붙일 예정이다.

 

 

신천수질개선에 대해 기존 합류식과 분류식이 혼재돼 소량의 우수에도 하천 내 잦은 월류발생으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었던 오수차집관로 외에 2018년도부터 신천, 범어천 분류식 전용 오수간선관로를 신설하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신천주변 지선구간에 대한 우·오수분류화사업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관로중심의 오수관로 신설에서 일정한 면단위 정비사업으로 전환 추진해 지선관로 사업구간 내 주택에서 배출되는 하수관로까지 우·오수 분류화를 실시하여 관로 오접으로 인한 수질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토록 하고,

 

 

아울러,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시 노후 하수관로외 우·오수 분류화를 병행 추진하여 우·오수 분류화율 제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스마트하수도 시스템 구축사업에 공모해 스마트하수도(도시악취)사업 등 4개 사업에 대한 사업이 확정되어 향후 스마트 하수도 구축으로 하수도 관리체계를 개편하여 선도적인 하수행정을 실시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맑고 깨끗한 신천조성을 위하여 우·오수 분류화사업이 꼭 필요하므로, 앞으로 사업추진 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또한 신천 수질개선으로 하류 금호강, 낙동강수질 개선을 통해 신천, 금호강, 낙동강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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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