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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도, 호남권 스타트업 지원 펀드 50억 조성

전남․광주․전북, 공동출자해 투자조합 결성…창업기업 발굴․육성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라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 수시 공모’에 광주시, 전북도와 함께 공동 출자한 펀드 ‘호남 엔젤투자허브 개인투자조합’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호남권 지자체가 결성해 만든 개인투자조합(펀드)는 3개 광역자치단체가 20억 원을, 공모 선정에 따라 한국모태펀드에서 30억 원을 출자해 총 50억 원을 조성한다.

 

 

공동 운용사는 한국엔젤투자협회,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맡아 전문투자기관 역할을 한다. 이중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 4월 지역에서 최초로 ‘전문 창업기획자’로 등록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투자하고 있다.

 

 

투자 대상은 호남지역 우수 스타트업이다. 투자 방식은 벤처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대고 주식 및 채권 등으로 대가를 받는 투자형태인 ‘엔젤투자’로 진행한다.

 

 

전남도는 조성 펀드가 창업 초기 자금 부족으로 어려운 지역 스타트업의 사업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운용 기간은 투자 기간 3년, 회수 기간 2년으로 총 5년이며, 조합 결성은 올해 말까지 마칠 계획이다.

 

 

소상원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음에도 자본력이 부족한 신규 창업·벤처기업을 집중 발굴해 투자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도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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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