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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구시 항공사진 전산화 구축 완료

대구시 1973년부터 매년 항공사진을 촬영 약 13만2천장 보유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시는 항공사진의 체계적인 관리로 공간정보의 다각적 활용 및 역사적인 도시정보의 확보를 위해 1973년부터 매년 항공사진을 촬영해 약 13만2천매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은 물론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대구시는 항공사진을 이용 토지이용상태와 건축물 현황 등의 공간정보를 신속·정확하게 파악해 주요 현안 업무에 활용하고 있으며, 최근 무허가 건축물 양성화 및 도시개발에 따른 보상 및 세무 관련 업무에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항공사진은 과거 대구시의 변천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도시변천의 역사적인 자료로써 시의 자산인 고해상도 항공사진 활용도를 높여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알권리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인터넷에서 제공하는 항공·위성사진은 저해상도일 뿐만 아니라 열람 범위가 한정돼 있으나, 대구시가 제공하는 항공사진은 1973년부터 자료가 축적되어 있는 만큼 시의 변천 과정을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선명한 해상도로 인해 학술연구, 각종 분쟁 시 법원 증거자료 채택, 도시개발 사업으로 인한 보상, 양도소득세 관련 자료 등으로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대구시는 2016년부터 과거연도 항공사진 전산화 구축 용역사업을 연차별로 실시해 2021년 9월 말 완료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시계열적 공간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하고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항공사진 전산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대구시의 성장 과정을 볼 수 있는 역사자료인 항공사진의 원활한 관리와 지식정보화 시대의 디지털 자료로 사용하며, 업무의 효율성 증대 및 대시민 서비스 향상을 이루게 된다.

 

 

본 사업을 통해 항공사진 통합플랫폼 서비스 구축을 통해 시민들에게 직접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출력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으며, 향후에는 출력 제공에 따른 시간을 단축하고 민간에서도 공동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보상, 경계점유 등의 소송, 양도소득세, 세무 관련으로 과거 현장 확인을 위해 항공사진이 필요한 경우 신청인이 대구시 토지정보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현장에서 직접 확인·출력이 가능하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공간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매년 항공사진 성과를 지속적으로 갱신할 예정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구시 토지정보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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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