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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천안시, 흥타령쌀 대체품종 선발 위한 현장평가회 개최

삼광벼를 대체할 새로운 품종 개발로 지역에 적합한 품종으로 교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6일 병천면 가전리 시험포장에서 천안흥타령쌀의 원료곡인 삼광벼를 대체할 새로운 품종을 선발하기 위해 박상돈 천안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천안시가 품질을 관리하며 각종 품평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온 천안흥타령쌀은 약 760여 농가가 986ha에서 삼광벼를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삼광벼는 키가 커서 도복 등 재배안정성이 떨어지고 평야지에 적합한 품종으로, 대부분이 중산간지대인 천안의 환경과 차이가 있어 지역에 적합한 품종으로의 교체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에 시는 지역에 맞는 고품질쌀을 천안흥타령쌀의 원료곡으로 교체하기 위해 올해 충남농업기술원과 협력해 지역에서 새로운 품종의 적응 시험을 추진했다. 이날 평가회에서 대방벼, 예찬벼, 삼광벼를 대상으로 키, 출수기, 쌀수량, 병해충 발병율, 숙기에 대한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센터는 오는 12월경 식미 검정 등 종합적인 평가 결과에 따라 선정된 품종을 천안흥타령쌀 수매 품종으로 보급하고 천안흥타령쌀을 밥맛 좋은 최고급 브랜드쌀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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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