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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양양군 환경자원센터, 하반기 소각시설 정기보수 실시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쓰레기 줄이기 주민협조 당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양양군은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22일간 양양군 환경자원센터 소각시설 하반기 정기보수를 실시한다.

 

 

이번 정기보수는 연중 상시 가동으로 인해 피로가 누적된 소각시설 내 각종 설비의 점검․보수를 통하여 시설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생활폐기물을 원활히 처리하기 위함이다.

 

 

주요 보수내용은 소각로 연소실 내화물 및 화격자 교체 등 21건으로 이번 하반기 정기보수를 통해 소각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또한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소각시설 정기보수 기간에는 반입된 쓰레기의 소각이 불가하므로 이 기간 동안 쓰레기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주민 협조가 절실히 요구된다.

 

 

한편, 양양군 환경자원센터로 반입되는 쓰레기량은 일평균 45톤에 이르며 소각로에서 태울 수 있는 쓰레기는 하루 27톤으로 미처 소각하지 못한 쓰레기는 평소에도 압축 포장하여 임시보관시설에 보관하고 있는 실정이다.

 

 

보관되는 쓰레기는 타 지자체 등에 위탁 처리하고 있으나 위탁 처리량에 한계가 있어 반입 쓰레기의 전량 처리에는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평소 쓰레기 발생량 저감을 위해 주민들께서는 음식물쓰레기 배출을 줄이고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여 주시고, 재활용품을 철저히 분리 배출하는 등 생활폐기물 줄이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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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