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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산교육청, 생명존중 게이트키퍼교육 VOD자료 제작·보급

‘코로나19 시대 자녀와의 올바른 관계 형성 위한 소통법’주제 영상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부산지역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게이트키퍼교육(생명사랑지킴이) VOD자료를 제작·보급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교육은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학생 자살 사안 등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고, 생명존중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교육자료는 코로나19 등으로 대면 연수가 어려운 학교를 위해 40여분 분량의 VOD로 제작했다.

 

 

이 VOD에는 정운선 경북대학교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코로나19 시대 자녀와의 올바른 관계 형성을 위한 소통법’을 주제로 강의한 영상을 담았다.

 

 

이 교육자료는 부산시교육청 학교지원서비스 VOD자료실과 원클릭 생활교육 홈페이지 생명존중 동영상 자료실, 학부모지원포털 공지사항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위기 학생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중·고등학교 전체 교사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게이트키퍼 연수’를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우울증과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16개 정신건강복지센터 강사들이 학교를 방문해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남수정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잘 보살펴 학생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교육 및 자료 개발·보급 등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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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