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5 (목)

  • 맑음동두천 -3.6℃
  • 맑음강릉 3.8℃
  • 맑음서울 -3.1℃
  • 맑음대전 -0.4℃
  • 구름조금대구 1.0℃
  • 구름많음울산 2.5℃
  • 맑음광주 2.0℃
  • 흐림부산 3.0℃
  • 흐림고창 0.4℃
  • 제주 7.3℃
  • 맑음강화 -2.2℃
  • 맑음보은 -1.1℃
  • 맑음금산 -0.8℃
  • 구름조금강진군 2.4℃
  • 구름많음경주시 1.2℃
  • 구름많음거제 4.3℃
기상청 제공

통계쳥, 지난달 전*월세 상승률 '역대급 기록'

지난달(11월) 월세 물가가 3년 11개월 만에, 전t세값은 2년 만에 최대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소비자 물가 동향'에 따르면 , 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105,50(2015=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0,6% 올랐다. 특히 두드러진 부분이 부동산 분야에서의 전 월세 동향이다. 작년 한해 집세 상승률은 0,4%로로 미미헀다. 올들어서도 1~3월까지만해도 올르기는 커녕 마이너스 상승이었다. 하지만 5월 0,1%로 오르기 시작해, 6월 0,2%→8월 0,3%→9월 0,4%→10월0,5%→11월에는 0,6%까지 올랐다. 이같은 상승세는 지난 2018년 6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오른 것이다. 전세 상승률도 고공행진이 계속됐다. 5월 0,1% 상승을 시작으로 지난달에는 0,8%까지 치솟았다. 특히 지난달 서울의 전세 상승률은 1,3%를 기록했다. 3월말까지 0,4% 상승이던 것이 9월 1%를 넘어서더니 11월에 1,3%까지 뛴것이다. 월세도 가파르게 올랐다. 5월 상승률은 0%, 보합이었다. 하지만 8월에 0,2%, 지난 달엔 0,4% 뛰어 올랐다. KB부동산 조사에서도 같은 추세가 확인됐다. 5월 전세가격 상승률은 0,76%였지만 7월 1,65%, 9월엔 3,08%, 10월 에는 무려 3,88%로 수직 상승했다.
배너
배너


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