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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반도체매출전망 '내년 밝음'...8%↑

올해와 내년도 세계반도체 시장 매출이 기존 예상보다 크게 높아질 전망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반도체 수급동향 조사기관인 세계반도체시장 통계기구(WSTS)는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올해 반도체 시장 매출은 4331억 4500만 달러( 한화 479조 3000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5,1%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올해 정기보고서에서 제시했던 전망치3,3%에 비해 상당폭 높아진 것이다. 내년도 매출전망도 기존 6,2%에서 8,4%로 상향 조정됐다. WSTS 는 내년 세계반도체 시장 매출이 4,694억300만 달러(519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삼선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반도체 기업들의 주력제품인 메모리 반도체는 작년대비 12,2% 증가할 것으로 예상, 반도체 제품군 중 연말까지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메모리 반도체의 매출액 전망치는 1,194억 4000만 달러로전체 매출액의 27,5%를 차지했다. 내년 전망에 대해서는 "메모리 반도체와 광전자 제품의 두 자릿수 성장세에 힘입어 전 세계 반도체 시장 매출액은 올해보다 8,4%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메모리반도체는 올해보다 13,3%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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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